[금요저널] 경기도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고 실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이천시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천시 고용률은 68.4%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기 전국 62.9%, 경기도 60.9%와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이천시는 2020년 하반기부터 줄곧 경기도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용 상황이 호전되면서 실업률도 이천시가 1.3%로 경기도에서 가장 낮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가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위치해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받고 있어 기업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노력으로 SK하이닉스 공장 증설, 물류단지 조성,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 건설, 청년창업지원센터 설립, 첨단 융복합 연구기관 유치 추진, 일자리카페 'e-room' 개설 공약을 신속하게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천시민의 소득수준을 높이고 자아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천시는 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가까이에서 편리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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