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23일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2년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창전동 백세누리 사진관”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35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와 소화기를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행복한 동행 사업장인 미미사진관과 이천미용학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됐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창전동 송OO씨는 “정성스럽게 메이크업도 받고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으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서 사진촬영을 도운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사업은 협의체에서 주관하였지만 미미사진관과 이천미용학원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진정한 민관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더욱 살피고 지역의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는 창전동 삼니웃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담지만 어르신들과 도움을 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을복지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