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사랑드림’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올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협약을 맺어 4년 동안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후원 대상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드림스타트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드림가족은 질병과 부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4인 다자녀 가정으로‘사랑드림’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발과 가방을 지원받았다.
후원물품을 지원받은 양육자는 “아이들의 신발과 가방이 낡아서 새로 장만해 주려 해도 형편이 어려워 사주지 못해 늘 미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 거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 관계자는 “이번 후원이 양육자와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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