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겪은 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정보규 하안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고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생활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를 결심했다”며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진 하안1동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해 주신 하안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례없는 폭우로 상심한 주민들이 많은 만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수해를 입은 이웃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