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중간검진을 참여자 101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청, 백령도를 시작으로 영흥면, 북도면의 검진을 수행하고 9월 2~3주에 자월면, 덕적면, 연평면을 끝으로 최초검진을 마무리 짓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기기로 참여자의 건강생활 습관을 전송받아 모니터링하고 1대1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모바일헬스케어 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는 월 3~4회 건강·운동·영양 등 1대1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한 지 3개월이 지난 시점에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중간 검진을 2달간 진행한다.
조숙녀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의 이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검진을 제외하고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이 높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어 섬주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