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3동 보장협의체, 자매결연 경로당에 후원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3동행정복지센터와 계양3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자매결연을 맺은 동양주공1단지 경로당을 방문해 쌀·과일·계란 등을 전달했다.

계양3동은 관내 경로당과 사회단체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계양3동장은 어르신들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동양주공1단지 경로당 회원들은“평소 찾아주는 사람 없는 우리 경로당을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번 찾아주고 먹을거리도 잊지 않고 챙겨다 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새로 오신 동장이 바쁜데도 직접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니 마음에 위안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경순 계양3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경로당 방문을 못하다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살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에 어르신들이 기뻐해 주시니 오히려 더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문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