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공청회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지역주민, 사회서비스 연구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내 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4년 단위의 중장기 기본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양구는 지난해 5월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왔으며 지난해 실시한 주민 욕구 조사를 토대로 올해 상반기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조정팀 분과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부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나누고 배려하는 살기 좋은 계양’을 목표로 5대 분야 31개 과제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을 발표했다.
향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9월 말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수립할 예정이다.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박찬훈 부구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해 구민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