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달 5일부터 16일까지 올해 개소 예정인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할 위탁법인을 모집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학대피해아동에게 안정된 주거와 상담,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아동 신체·정서적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비공개로 운영된다.
구는 전용면적 132.09㎡ 공동주택을 매입해 실내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신청은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운영할 재정 능력과 인력을 갖춘 전국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으로서 공고일 기준 법인정관에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할 목적 등이 명시된 법인이면 가능하다.
이번 공고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법인 모집을 재공고하는 사항으로 신청자격을 전국 법인으로 확대했다.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 해마다 아동학대 신고가 늘어나는 만큼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할 쉼터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쉼터 전문적인 운영으로 피해아동 안전과 건강이 보장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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