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선학동음식문화시범거리에서 제6회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을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6회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 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십시영 특유의 거리 분위기를 재현했으며 프로그램은 보다 더 젊고 다양하게 구성했다.
약 480m 길이의 행사장을 차없는 거리로 운영해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젊은 버스커들의 7090 버스킹 공연, 비보이 및 디제잉 공연과 더불어 주민 장기자랑과 플리마켓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음의 분위기로 거리를 채웠다.
특히 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음식점 할인행사와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