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귤현동에서 지패밀리봉사단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 모종과 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는 올 11월 수확해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계양구 푸드마켓과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훈 지패밀리봉사단 단장은 “가족봉사단이 심은 배추와 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나눔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패밀리봉사단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봉사단체로 지난 2010년부터 해마다 감자, 배추, 무 등을 직접 재배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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