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6일 선학동 음식문화축제인 ‘오십시영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운영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연수구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8월 2일 김치문화 보급 및 지역 내 식품산업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운영 전 이를 기념하고 알리기 위해 이번 발대식을 마련했다.
발대식에는 연수구청장 및 구 의원,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대한민국 김치협회, KBS탤런트실 회장 김보미 및 전원주,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해 하나된 마음으로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의 성공을 기원했다.
전국 최초 민·관 협업으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연수김치통’은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김치문화를 알리고 체험을 통해 친화도를 강화시킴으로 전통화 현대를 잇는 식문화조성에 앞장서고자 계획됐다.
다음달부터 유치원, 학교,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예정이고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다양한 김치키트라는 간편성에 체험이라는 재미를 더해 김치사업 특화도시 이미지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저가의 중국산 김치에도 대응할 수 있는 김치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며 향후 K-FOOD 관광에도 접목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생산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마켓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석지원, 제품 홍보영상 제작·배포, 라이브커머스 기회 제공과 더불어 ‘찾아가는 연수김치통’ 이 우리구 식품브랜드이미지를 한 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