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쇠뿔고개 더불어마을의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광장조성공사’ 세부협약식을 체결했다.
성공적인 쇠뿔고개 더불어마을사업의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이현준 교장 등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광장조성 공사를 비롯한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고등학교에서 제공하기로 한 폭 5미터, 길이 40미터의 토지에 휴게데크, 의자, 조형가벽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준 교장은 “지역 발전에 힘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 주민이 원하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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