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0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수원 세모녀 비극 재발 방지를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복지통장 38명이 참석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함에도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주민을 적극 찾아내는 복지통장의 역할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 교육이 다시한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있는지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하안3동장은 “복지통장 및 유관기관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강화하며 위기가정 돌봄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관내 5개소 관리사무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비 및 월세체납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