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동구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실직구직자를 위한 찾아가는 마음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동구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스트레스 자가 관리법, 우울감과 우울증 차이, 우울증의 치료 시기 등의 이론 교육 후 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상담까지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 마음의 문제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서비스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수료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 채용 정보를 제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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