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소정보시설 훼손 신고를 9월부터 접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소정보시설의 증가로 인한 지속적인 관련 민원발생으로 주민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 훼손사항 신고 받고 신고된 내용은 건물번호판 재교부 등 처리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고 대상은 기존에 설치 된 건물번호판이 탈색 또는 변색되어 알아보기 어렵거나 휘어지거나 오염된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모두 해당되며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의 사진을 찍어 안전신문고에 문자를 통해 누구나 신고 할 수 있다.
이재학 토지정보과장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도로명주소관련 시민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 및 이를 통한 도시미관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망실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을 발견하면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의 주소정보시설은 2011년 7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고시 이후 2022년 현재까지 건물번호판 34,825개 도로명판 5,769개 기초번호판 1,251개 사물주소판 82개 주소정보안내판 5개 국가지점번호판 601개가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주소정보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