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사업비 4,00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전달받은 사업비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구에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양극화 심화, 물가상승 등 대내외적인 경제위축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실직·폐업 등의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더욱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2월 말까지이며 총 3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이내 위기가구이며 동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검토 후 대상자에게 생계비를 지원한다.
구성원 수에 따라 대상 가구에 20~100만원 범위에서 차등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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