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행복마을관리소가 환경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 1일 목감천 너부대교 일대에서는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마을자치센터 직원, 산책 나온 주민 등과 함께 수질오염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30여명이 약 700여 개의 EM 흙공을 던졌다.
EM 흙공은 황토와 미생물로 포함된 EM원액을 섞은 발효물로 오염돼 있는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흙공 1개당 3.3㎡ 넓이에 약 6개월간 정화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같은 날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폐의약품 놀면뭐하니?‘를 통해 수거한 폐의약품 약 50kg을 보건소로 전달했다.
‘폐의약품 놀면뭐하니?‘는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방치되어 잘못 버려진 폐의약품의 환경오염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우며 봉사 시간도 인증받는 캠페인이다.
광명3동·5동·7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협업해 200여명이 참여해 폐의약품을 수거했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EM 흙공 던지기 및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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