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인천시립박물관과 2023년도 특별전 공동주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고창식 부구청장, 인천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공동 전시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의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 완간을 기념하기 위해 체결된 것으로 도시생활사 조사사업의 마지막 조사지인 화수동과 화평동을 전시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립박물관과의 공동 전시를 통해 화수동·화평동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 등을 많은 관람객에게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2017년 송림동을 시작으로 송현동, 금곡동·창영동, 만석동까지 총 4권의 도시생활사 조사보고서를 발간했으며 현재 화수동과 화평동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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