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데이트 프로그램 ‘두근두근 ~ 인연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지자체에서 직접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해 판로개척, 인지도 제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동구 어르신 대상으로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배다리 예술가들이 함께 데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올해 1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20명의 관내 독거 어르신 참여자가 모집·마감되어 운영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동구의 여러 지역들을 돌아다니며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 배다리 예술가들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동구에서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 사업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동구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연결고리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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