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햅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소외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관내 공영주차장 수익금으로 마련한 햅쌀 10kg, 햇김 1박스를 전달했다.
추석 선물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이렇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며 “덕분에 마음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어려워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따뜻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한 광명4동장은 “항상 광명4동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후원과 봉사를 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있어 큰 힘이 된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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