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권익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생리용품 보편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11세에서 만18세의 여성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1, 2분기 기준 월 1만2천원, 3, 4분기 기준 1천원이 인상된 월 1만3천원, 연간 15만원으로 연 4회로 나눠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 후 기존 지역화폐가 아닌 별도 위생용품 지역화폐 카드로 금액이 지급되며 연말까지 사용가능하다.
단, 지급된 금액은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으며 금액이 소급 지급되지 않기에 3분기 접수가 종료되는 9월 30일까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전출 등 자격변동, 성명,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의 변경이 없는 한 2022년 4분기까지 지원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소년의 행복이 곧 이천시의 미래” 라며 “많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는 계기가 이 사업으로 비롯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이천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