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칼갈이 사업’을 진행했다.
‘추석맞이 찾아가는 이웃사랑 칼갈이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함으로써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작년 10월 제2회 광명5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서 직접 갈기 어려운 칼, 가위 등의 칼날을 전문가에게 의뢰해 가구당 2개씩 무료로 갈아준다.
행사 이틀간 관내 주민 약 180여명이 방문했으며 총 360여 개의 칼과 가위를 갈아줬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주민은 “요즘 칼날을 갈아주는 곳을 찾기 굉장히 어려운데, 추석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 맞춤형 행사를 추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심현숙 광명5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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