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지역화폐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 챌린지’는 내년 지역화폐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촉구하는 견해 또는 주제어와 함께 인증 사진을 SNS에 게시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효자, 지역화폐 활성화’ 문구와 함께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화폐에 대한 지원은 멈추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이어 “지역화폐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변화의 중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광명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는 작년 발행 규모가 1,015억원으로 급성장한 데 이어 올해는 1,050억원 이상 발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시 예산을 추가 확보해 광명사랑화폐 10% 인센티브 혜택을 연중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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