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죽 1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화로 기부 의사를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한가위를 맞이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후원 절차 없이 조용히 기부를 하고 싶다”고 전했으며 얼마 후 라면, 죽 10박스가 익명의 이름으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달됐다.
송내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익명으로 기부해주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주신 식품들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