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국제로타리 3600지구 여주여강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여주 산북면 명품리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클럽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가구에 분산 투입돼 쌓여있는 토사물과 잡석, 폐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포크레인을 동원해 양자산길 진입도로 평탄화작업과 잔해물 등을 제거하고 덤프트럭을 이용해 폐기물처리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클럽회원들은 산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한지연 산북면장에게 수해복구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우성일 여주여강로타리클럽회장은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의 흔적이 여기저기에 남아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클럽의 자원봉사활동과 성금기탁이 지역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지연 산북면장은 “열심히 자원봉사를 해주고 중장비까지 동원해 큰 도움을 준 여주여강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성금까지 전달해 줘서 수해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