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해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하고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편한세상센트레빌아파트 및 철산도덕파크타운아파트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하기로 하고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을 5년간 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편한세상센트레빌아파트 및 철산도덕파크타운아파트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업체로 선정된 하늘꿈학교 사회적협동조합과 현재 설치가 진행 중인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및 센트럴광명아파트의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업체로 선정된 좋은친구들과 위탁운영 협약식도 함께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온종일 돌봄 정책의 하나로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 주신 입주자대표회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위탁기관에서는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전문적인 초등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돌봄 교사가 상시 근무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촘촘한 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명시는 아동 돌봄을 위해 2020년에 광명역써밋플레이스와 올해 초 두산위브트레지움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작년에는 경기아동돌봄광명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이번에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추가 설치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아동 돌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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