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9월 19일 개회하는 제278회 임시회를 대비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예·결산 심사 기법, 분야별 예산서 및 결산서 사례분석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초선 의원들은 재선 의원들과 함께 의회의 역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열의에 찬 모습으로 강의에 임했다.
최병일 의장은 “오늘 교육이 제9대 안양시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께 신뢰와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역할에 집중해 시민의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안양시의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