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매년 증가하는 1인가구에서 많이 이용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업종의 반찬가게 5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보관실 및 조리실 위생상태 종사자의 개인 위생 무허가 또는 무표시 식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경과 식품 판매·사용 보관여부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시, 영업자가 알아야 할 주요사항과 자주 묻는 위생수칙 등을 알기 쉽게 구에서 자체 제작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매뉴얼’을 배부한다.
또한,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예방 6대 수칙의 홍보 및 교육에 주력할 예정이다.
구는 개인위생 및 식품의 관리가 미비한 업소를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는 지도·교육 등 실질적 지원위주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즉석판매 제조가공업 지도점검을 통해 1인가구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 문제를 예방해 구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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