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동구 관내 식품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 1% 저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융자규모는 총 1억 8천만원이다.
대상자 선정 및 금융기관 업무처리에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1월 말까지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11월 말 이전이라도 융자지원 금액이 소진될 경우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융자상품으로는 시설개선자금과 육성자금이 있다.
시설개선자금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식품제조업소 등이 시설 개선을 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총 소요금액의 80%,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단, 화장실 시설 개선의 경우에는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의 시설개선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업종별 한도액, 상환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가능여부는 은행의 여신관리규정에 따라 결정되므로 융자 신청 전에, 강동구 식품진흥기금 융자 취급은행인 우리은행 강동구청 지점과 상담을 통해 융자지원대상인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융자 신청을 하고자 할 때에는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 강동구청 보건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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