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6동은 추석을 맞아 고독사 위험 가구와 우리 주변 복지 취약계층 총 4세대를 발굴해 훈훈한 마음을 담은 명절 음식과 과일 세트 등 부식품을 지원했다.
송림6동은 고독사 위험 1인 가구에 ‘한가위 식품 꾸러미’를 제공해 신체적·심리적 건강을 지지함은 물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도 명절 음식을 지원해 지원 대상자들이 가계 부담을 덜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명절 음식 등을 지원받은 한 1인 가구 사례관리 대상자는 “명절 앞두고 물가가 너무 올라 시금치 한 단 사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나물 반찬, 전, 과일을 지원받으니 추석 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어 좋고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환한 표정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한가위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