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10시, 본 센터에서 하반기 부모교육인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진행한다.
부모교육은 청소년 분야의 전문가를 통해 양육정보 제공 및 자녀 이해를 돕는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대인관계, 학교 부적응, 우울, 자해 및 자살 충동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청소년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기획해 상반기에는 안병은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해 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 충동의 이해 및 대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12일에는 게임 과다 및 중독을 예방·완화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소재로 웰-플레잉 정원경 센터장을 초빙해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상연 센터장은 “코로나 등으로 마땅히 놀거리가 없는 아이들이 PC와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며 가족 간 갈등을 겪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는데,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와 배려, 가족애를 공유하는 시간을 경험함으로써 소통하는 가정 안에서 청소년들이 든든한 자기중심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