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부터 관내에 소재한 안흥연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생 위험이 높은 연탄 사용 가구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안흥연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소요동지역 취약계층 중 연탄 난방 및 난로를 사용하는 30여세대에 대해 난방 및 주거지 등 이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지역주민들께서 몇 년 전부터는 체감하는 가을이 짧아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온다고 말씀들을 하신다”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사전 점검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