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경기도로부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7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경기도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대상사업은 세라믹 종합솔루션센터 건립 이천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 센터 건립 대죽지구 수리시설 정비 등 3개 사업이다.
세라믹 종합솔루션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7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경희 시장이 도지사에게 직접 건립비용 지원을 건의해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 센터 건립 및 대죽지구 수리시설 정비는 남부권 지역주민들의 문화, 여가생활 향상 및 풍수해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꼭 필요한 사업들이다, 그동안 시는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노력해 왔으며 경기도의회 이천지역 도의원들과의 관심과 협업 또한 이번 사업비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긴밀히 협조해 시민 안전 확보 및 불편사항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