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사회적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수진 이천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사회적기업 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사회적기업들이 발전·상생 할 수 있는 추진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관내 사회적기업 생산품 공공구매 확대 등 사회적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선순환시스템 구축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 기능개선을 추진했다.
이천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기업일자리사회적경제 분야 섹션을 추가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제품 홍보 및 사회적기업지원시책 문자 발송 서비스 개설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활용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시민들께 사회적경제를 한층 쉽고 편리하게 알릴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