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0일 점핑하이 송도 4공구점과 초등학생 1~4학년 비만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트램폴린 점핑운동을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에게 성장기 초례되는 성조숙증, 소아비만의 발생위험을 줄이고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성인에게는 중등도 이상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심뇌혈관 질환, 만성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2021년 서울시 초등학생 건강검사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생 4학년 비만도는 20.7%로 2017년 9.7% 대비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2019년 13.9% 대비 6.8%p 증가했다.
또한, 연수구의 3년간 건강지표 분석 결과 2021년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13%로 2019년 이후 11.9%p 감소했고 이는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점핑하이 송도4공구점은 ‘점핑 트램폴린’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해 장소와 강습료를 지원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점핑 트램폴린’은 스프링이 달린 점핑 매트에서 뛰어오르며 운동해 무릎 관절에 자극이 덜 가고 칼로리 소비가 크며 코어 근육 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오는 9월 26일부터 비만아동 및 성인 대상 프로그램 신청자에 한해 주 2회 10주간 점핑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연수구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만족도를 높힐 예정이다.
점핑하이 송도4공구점 대표자는 “지역의 건강발전을 위해 연수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여자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신나는 수업 진행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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