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전반적인 신체 건강 및 인지지원을 위한 ‘두드림’ 꾸러미를 구성해 7월부터 맞춤형 사례관리 및 치매 초기집중관리 대상자 70여명의 가정에 방문해 순차적으로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나 초기 집중관리 대상자는 치매로 진단되어 돌봄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이며 대상자 개개인의 인지상태 및 건강상태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 배부할 예정이다.
‘두드림’ 꾸러미는 계절질환과 감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용품, 한랭질환 예방 용품, 방역키트,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낙상예방 및 주거안전 용품, 치매 어르신의 인지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인지활동 물품 등 대상자의 신체 건강과 안전한 환경 지원, 인지활동을 위한 종합적인 패키지로 구성되어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사례관리 재가 치매 대상자에게 매월 계절과 환경에 맞게 배정된 꾸러미를 치매 대상자에게 제공하며 대상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해 적시적소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으며 치매 어르신의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환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등 치매관련 문의는 이천시치매안심센터로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