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9월 26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농가 및 관내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농업기술보급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친환경원예분야, 경영축산분야별 동영상을 통한 설명으로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각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결과 보고 우수사례발표가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대표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올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총 28개 사업 18억 7천 9백만원이 투입됐으며 식량작물분야 8개 사업 7억 5천만원 원예특작 분야 11개 사업 5억 1천만원 경영축산 분야 9개 사업 6억 1천 9백만원 추진했다.
주요 성과는 식량작물분야에서는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으로 이천시 벼 전체 계약재배면적 7,000ha 중 6,700ha를 추청에서 해들·알찬미로 정착시켰고 원예특작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교육관을 이용한 토마토 및 딸기 실증재배로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도시농업교육관을 이용한 초보 도시농부 체험교실 등을 운영했다.
경영축산분야에서는 로봇착유기 보급 및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시범사업 보급으로 축사운영 자동화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기술보급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확인해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내년에 이천시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