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경기도 시·군 지원사업 ‘가족의 탄생, 어르신 생신축하 키트 전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임봉사회 회원 1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소고기미역국, 불고기, 오이김치를 만들고 과일 김, 케이크를 포장해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
한은숙 회장은 “항상 친정부모님 생신처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하고 있지만 물가가 비싸 마음같이 풍족하게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키트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보면 힘들었던 건 어느새 사라지고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탄생, 어르신 생신축하키트 전달 활동을 10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80분의 독거노인께 생신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