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7일 수지침봉사회와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건강 돌봄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패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수지침봉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 수지침 자원봉사를 실시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4·5 통 할머니 경로당을 방문해 수지침봉사를 실시하고 어르신들과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해 오랜만에 현장에서 동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패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지침봉사회와 MOU 체결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건강돌봄사업은 건강을 챙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활기가 넘치는 경로당을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어 유의미한 수확이었다”며 “올해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상패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노인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상패동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패동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