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대한체육회 주최‘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44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3개 교의 남녀 학생 선수가 19세 이하부 45개 종목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선수들이 존중과 공정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회 참가에 앞서 임태희 교육감은 같은 날 오전, 경기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훈련지원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121명의 출전 학생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날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 온 여러분들 모두가 승리자”며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땀 흘린 성과를 거두기를 경기도교육청 전 직원과 경기도민이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진행하는 전국대회임을 고려해,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도 학생선수단 지원센터’를 현지에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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