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성· 오산 지역 3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형극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교육도서관이 학생에게 학부모 동아리가 참여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화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인형극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은 전래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학부모 동화구연 자원봉사 동아리 ‘동화샘’이 대본 작성부터 음향 녹음, 인형 등 무대 장치까지 직접 제작해 공연한 작품이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친구들과 함께 인형극을 관람하며 재밌고 색다른 책읽기를 경험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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