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10월 7일까지 ‘강동형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점포와 청년 예술가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이다.
강동구는 천호동로데오거리 경관개선 및 문화예술 청년거점 조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강동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천호동로데오거리의 소상공인과 청년 예술가를 매칭해 소상공인의 매장 내·외부 디자인 개선과 상품·서비스 마케팅에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 예술가는 서울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두고 활동 중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총 11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동구 거주자는 별도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예술가는 10월부터 약 2개월 간 1인당 3개소의 아트테리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비로 총 540만원을 지원받는다.
참여 점포는 천호동로데오거리 소재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33개 점포를 모집하고 있다.
사업 대상 점포로 선정될 경우 점포당 최대 200만원의 점포 디자인 개선 재료비를 지원받아 점포별 맞춤형 내·외부 공간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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