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온라인 상에서 청소년들의 디지털 시민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4월부터 ‘디지털 감정코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감정코칭’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집단교육으로 2회기 무료로 진행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디지털 에티켓을 습득하고 청소년의 자기 가치 인식, 타인 존중 능력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선플/악플 달아주기 듣고 싶은 말/듣기 싫은 말, 이 때 느끼는 감정 단어 찾아보기, 불쾌한 감정 어떻게 해결할까?, 악플을 받았을 때의 불쾌한 감정 알아보기, 나의 감정을 코칭 할 수 있나요?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온라인에서도 지켜야 될 예절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선플과 악플에 차이를 알겠어요.”, “내가 무심코 한 행동이 있진 않은지 되돌아 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악플의 위력이 생각보다 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의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기 어려움 해소를 위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