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인 ‘청년큐브’ 입주 창업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나누, 그리너스, 예비창업자, 예비창업자, DORO 등 5명의 입주기업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은 기업별 창업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창업의 희망과 어려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안산에 창업 생태계가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큐브는 창업 아이템만 있으면 연령이나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주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입주기업으로 선발되면 창업 공간을 무상으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사업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국·내외 전시지원 등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2016년부터 한양캠프, 예대캠프, 초지캠프 등 3개 캠프의 청년큐브 운영을 통해 예비 및 초기창업자들을 위한 50개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멘토링 제품화 마케팅 각종 인증 제조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