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제27회 이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8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어 이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축하하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는 14개 읍면동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읍면동 대항전으로 진행되며 개최종목은 8개종목으로 축구, 게이트볼, 탁구, 배구, 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육상이다.
인구수 기준으로 1부는 증포동, 부발읍, 창전동, 마장면, 중리동, 장호원읍, 대월면이고2부는 신둔면, 백사면, 관고동, 호법면, 설성면, 모가면, 율면으로 편성됐다10월 7일에는 축구를 비롯해 테니스, 배드민턴, 배구, 탁구, 게이트볼의 사전 경기가 열리며 시민의 날 기념일인 10월 8일에는 축하공연과 더불어 선수 입장식과 시민의 날 기념식 그리고 육상과 축구 결승, 족구 예선 및 결승이 열린다.
이를 위해 9월 22일 각 읍면동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대진추점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각 읍면동에서는 종목별 대표선수를 선발해 고장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한참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이천 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의 자리인 만큼 철저한 행사준비를 통해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