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수구가 오는 15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과학과 책, 그 상상의 너머로’라는 주제로 ‘2022년 연수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차인 연수구의 대표적인 책 축제로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청소년동아리, 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연수구립전통예술단과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북튜버 영상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및 상영회와 2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과학을 매개로 한 부스존에서는 드론 및 VR체험, 코딩교구 체험, 스마트 신체놀이, 로봇 가상현실 놀이, 날아가는 로켓 만들기, 뇌파로 움직이는 자동차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서문화행사로 천선란 작가와 에티카 앙상블의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도시식물탐험대’ 손연지, 박연지 작가와의 만남, 손인형극 ‘요술항아리’, 어린이뮤지컬 ‘집 나가자 꿀꿀꿀’ 등 다양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책갈피 만들기, 별자리 시계 만들기, 전통놀이, 떡메치기 체험, 양말목 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송도 해돋이공원 곳곳에 숨어있는 AR 공룡알을 찾는 이벤트도 또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연수 북페스티벌과 관련된 정보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구민들이 책과 함께 힐링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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