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가 지난 8일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관람 지원활동을 펼쳤다.
10월 문화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등 250명이 참석해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한 이번 공연이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문화소외 계층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물리적 여건 때문에 문화 행사를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뮤지컬 공연이 이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