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성경원 미소드림봉사단이 지난 7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 발굴 어르신 23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정성껏 만든 다양한 밑반찬과 간식을 소요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홀몸 어르신 23가구에 방문해 전달했으며 대상가구의 건강 및 주거환경 등 생활실태도 함께 확인했다.
이진숙 성경원 미소드림봉사단장은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는 이런 시기엔 홀로 사는 어르신은 정서적으로 힘들 수 있다”며 “반찬 전달 봉사로 더욱 꼼꼼히 어르신의 건강과 주위 환경을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소요동장은 “미소드림봉사단의 진심 어린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경원 미소드림봉사회는 소요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이웃돕기 물품 배송 지원’ MOU를 맺고 월2회 재가어르신 식사배달사업을 통해 노인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을 재가노인 23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