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11일 경기도 동부권역 소방서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화재조사 능력 향상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용인소방서는 동부권역 화재조사 중심 소방서로 권역 내 8개 소방서의 화재조사관에 대한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화재 시 스프링클러,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와 미작동 시 신속하게 복구 및 재작동 조치에 대한 교육을 통해 복잡해지는 소방시설에 대한 화재조사관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서승현 서장은 “화재조사관의 화재 초기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확인과 그에 따른 행정조치를 통해 화재 예방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억울한 화재 피해 주민의 발생을 원천 차단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며 “정기적인 외부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