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참여자치연수구민네트워크는 연수구청과 평양겨레하나치과병원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 ‘2022년 제23회 연수구평화통일’ 행사를 문화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0여개 연수구내의 지역 단체들의 공동 주최로 치러졌으며 분단 77년 막혀있는 남북을 잇고 우리가 서 있는 한반도 이 땅을 평화의 땅으로 만들어가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체험 및 전시행사 42.7미터 김밥말기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돼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으며 2천여명의 주민들이 남녀노소 가족단위로 참여해 평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함께했다.
참여자치연수구민네트워크 라진규 대표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실천들은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화해와 평화로 바꿔가고 기후위기 시대 지구촌에는 기후평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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